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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 상지대 총장 “학교 정상화에 옛재단측 배제해야”

입력 | 2010-02-19 03:00:00


재단 비리 문제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해 온 상지대 유재천 총장은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현재 진행 중인 상지대 정상화 과정에서 옛 재단 측을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상지학원의 정이사 체제 전환을 심사하는 사분위가 김문기 전 이사장을 비롯한 옛 재단 측의 학교 복귀 주장을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김 씨는 김영삼 대통령 시절 부정입학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인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