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 제공
'한류스타' 최지우가 최근 4개의 CF에 잇따라 출연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19일 최지우의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는 최지우가 시세이도 화장품, 대신증권, 롯데면세점, 일본 롯데 콜라겐음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의 한국모델로 뽑힌 최지우는 최근 '파파라치' 편과 '지우의 미백'편 등 2편의 시리즈 CF를 찍었다.
최지우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 제공
또 대신증권 CF는 '펀드도 타이밍이다'라는 컨셉트로 최지우를 내세워 자산투자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롯데면세점은 최지우를 좋아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다는 점에서 그녀를 모델로 내세웠다. 그동안 롯데면세점 광고에는 가수 비와 빅뱅, 탤런트 송승헌과 강지환 등 남자 톱스타들이 주로 출연했으나 여자 연예인은 거의 없었던 편.
그 밖에 최지우는 일본 롯데가 자국 내에서 판매하는 건강미용식품인 콜라겐의 모델로 활용한다. 이로써 최지우는 일본 롯데와 5년째 전속계약을 이어오는 셈.
한편, 뉴욕에서의 행사 참가와 가족여행을 겸해 미국에 머무는 최지우는 다음주에 귀국할 예정이다.
최지우 소속사 김현모 이사는 "현재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출연 섭외가 들어오고 있는데 상반기 출연작으로 영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