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스포츠동아DB
양용은(38)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회전에서 탈락했다. 양용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 칼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회전 32강전에서 벤 크레인(미국)에게 16번 홀까지 3홀을 뒤지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양용은은 전반을 올스퀘어(A/S)로 마쳤지만 후반 10번(파4)과 13번(파5), 14번(파4) 홀을 내리 내주면서 결국 3&2로 패배했다.
상위 랭커들의 탈락은 2회전에서도 이어졌다.
이시카와 료(일본)는 로스 맥거원(잉글랜드)을 1홀 차로 꺾고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