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환 아세아시멘트 대표, 대전大서 경영학 박사학위

그는 “대학원 수업 때문에 다른 생활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지만 배움이 즐겁고 행복하다”면서 “책과 가까이하면서 이웃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젊은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부터 고향인 경북 문경의 문경장학회를 비롯해 세하장학회, 대경장학회 등 3개 장학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국내 시멘트 산업계의 자본조달 행태를 연구한 ‘자본조달 행태와 자본구조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로 학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