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이 꿈꾸는 마지막 1박은?
“강호동과 김C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가 할아버지가 되서도 ‘1박2일’을 함께 한다면….”
‘1박2일’의 멤버들이 생각하는 ‘마지막 회’는 무엇일까. 강호동은 “언젠가는 ‘1박2일’도 마지막 방송을 할 날이 있을 텐데 멤버들이 꿈꾸는 가장 행복한 결말은 온 가족이 함께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꼽았다.
은지원은 “30년 지나서 1박2일 하는데, 텐트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김C 형이 먼저 (저 세상으로)갔네’이런 얘기도 하고 말이다”라며 웃었다.
욕지도(경남)|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