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 카라가 출연 원하는 프로는?
“자연 버라이어티 욕심 나는데…”
“100%% 야생버라이어티 어떨까요?”
아이돌 그룹의 대중적 인기는 무대를 넘어 이제 안방극장도 접수했다. 인기 그룹 멤버 상당수가 각종 TV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게 그 예. 카라 역시 그러했다.
이렇듯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카라. 패널까지 따지면 TV 출연 경력이 이젠 제법 되는 이들이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도 있을 듯 했다.
구하라는 리얼리티 쇼를 빙자(?)한 멤버들의 휴식을 꿈꾸고 있었다. 다같이 해외에 나가 현지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결국 노는 게 목적이 아니냐고 되물으니 그녀는 숨김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열심히 일한 자여, 떠나라’란 말도 있지 않은가.
멤버 모두가 솔깃해했던 아이디어는 한승연의 것이었다. 그녀는 “100%% 야생 버라이어티에 멤버 전원이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짜 야생’이란 과연 무엇일까.
“휴대전화도, 전기도 없는 자연 속에 1주일 정도 버려지는 것이죠. 드라마 ‘로스트’의 리얼리티 버전이라고 할까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