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는 24일 서류심사 결과 MBC 사장 후보를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MBC 사장,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가나다순)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20일 마감한 MBC 사장 공모에는 15명이 지원했다. 방문진은 26일 면접에서 1명을 내정하고 같은 날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 선임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새 사장은 엄기영 전 사장의 남은 임기인 내년 2월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