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도, 미국 정부 당국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23일 미 하원에서 열린 도요타 청문회. 2006년 테네시 주 고속도로에서 렉서스를 몰다가 갑자기 시속 160km 이상 급발진 경험을 한 론다 스미스 씨가 눈물을 흘리며 한 말이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고개 숙여 사죄했는데….
■ 고가차 타면 공공주택 제한
서민을 위해 짓는 공공주택에 땅 부자나 고급차 소유자가 당첨되는 폐단을 막기 위해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특별공급 청약자격에 자산기준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당장 올 4월 2차 보금자리주택부터 2690만 원이 넘는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은 청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