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6억7000만원

입력 | 2010-02-25 03:00:00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사진)은 2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0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86명과 고등학생 60명 등 146명에게 장학금 6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민간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수당재단은 1968년 김 회장과 자녀들이 설립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지금까지 학생 2만여 명과 대학교수 400여 명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