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새 대표 체제 전환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탔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3.35% 오른 1만6950원에 장을 마쳐 최근 6거래일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합세를 보이던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이날 오후 2시, 회사가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낸 이후다. 이날 대한전선은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회사를 이끌었던 임종욱 대표가 사임해 강희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