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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헌납

입력 | 2010-03-05 03:00:00


검은 뿔테 안경으로 유명한 그리스 출신의 가수 나나 무스쿠리(75)가 재정 위기에 빠진 조국 구하기에 나섰다. 무스쿠리는 3일 “그리스가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자신이 받고 있던 유럽의회 의원연금 전액을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스 정부는 48억 유로의 추가 긴축안을 발표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