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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 개인인터넷방송 ‘아슬아슬 수위’ 外

입력 | 2010-03-06 03:00:00


“별풍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캠코더와 컴퓨터만 있으면 자유롭게 나만의 방송을 할 수 있는 뉴미디어 공간 아프리카TV. 방송 시청자로부터 받은 응원의 ‘별풍선’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들까지 아프리카TV 진행자에 도전하고 나섰다. 별풍선 바람 때문일까. 그들의 ‘몸짓’과 ‘말투’도 변해가고 있다. 눈길을 빼앗기 위해 더 화려하게, 더 자극적으로….

[관련기사] “별풍선 날려준다면…” 모니터속 10대들 아찔한 유혹
■ MB “TK 세종시 피해의식 희한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5일 대구와 광주를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세종시 역차별론’에 대해 “참 희한하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특구 지정을 직접 확약한 배경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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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조사 루머 진화 나선 국세청

‘현 정부 들어 호남 기업이 국세청 세무조사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더라….’ 최근 일부 지역에 나돈 소문이다. 그러자 국세청이 올해 예정된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의 지역별 비율을 이례적으로 공개해 버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루머와 억측의 실태를 살펴봤다.

[관련기사] 6·2 지방선거 앞두고 지역감정 조장 루머-억측 기승

■ 수자원公 ‘철밥통 깨기’ 그후

한국수자원공사의 연봉제는 공기업 가운데 가장 원칙에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연차라도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연봉 차이가 최고 2600만 원에 이르고 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 등급을 받으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 내부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 과정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수자원公, 철밥통 공기업서 혁신기업으로

■ 신성한 산에서 만나는 인간의 야만

세계 최고봉 초모랑마(에베레스트)는 많은 산악인들에게 신성한 땅이다. 그러나 이곳은 인간의 탐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야만의 땅이기도 하다. 미국 기자 마이클 코더스가 쓴 ‘에베레스트의 진실’은 상업주의에 물든 초모랑마의 우울한 모습을 보여준다.

[관련기사] [인문사회]신성한 최고봉, 탐욕과 야만에 짓밟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