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모나코 박주영, 그라운드 복귀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의 박주영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7일(한국시간) 벌어진 스타드 렌과의 2009~2010 리그1 원정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2월 11일 프랑스 컵 대회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한 달 여만의 부상 복귀전이다.
박주영은 후반 8분 요한 몰로가 올려준 공을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8분 카를로스 보카네그라가 득점한 스타드 렌이 1-0으로 이겼다. 5연패에 빠진 모나코는 13승3무11패 승점 42점에 머물렀다. 20개 팀 가운데 7위다.
▲ 유니폼 갖춘 北, 베네수엘라에 패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준비에 한창인 북한 대표팀이 제 유니폼을 갖춰 입고 치른 베네수엘라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북한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의 푸에르토 라 크루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마리오 산체스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북한은 지난 5일 치른 베네수엘라와 첫 번째 평가전에서는 전후반 합쳐 80분짜리 경기를 벌이는 소동 끝에 1-1로 비겼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