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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구 미분양 계약률 높은 이유?

입력 | 2010-03-09 12:50:00

-영종지구,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로 윤곽 드러나
- 송도, 청라 비해 경쟁력 돋보여…미분양 계약 쑥쑥
- 최첨단 대규모 단지 ‘영종 힐스테이트’ 시선 집중




 최근 양도세 감면 혜택, 집값 회복세 등이 맞물리면서 지역, 상품별에 따라 미분양 시장이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도 송도나 청라에 비해 영종지구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형 개발호재들이 가시화 됐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옆에 끼고 있는 영종지구는 항공물류 및 문화관광레저의 복합도시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이헌석 인천경제청장은 한 인터뷰에서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전까지 인천공항 옆에 ‘한국판 라스베가스’ 조성을 완료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영종지구 용유, 무의도 일대에 카지노 2개, 초대형 특급 호텔, 세계 최대 규모의 요트 정박장 등이 들어서는 용유, 무의 관광레저복합도시 개발사업이 이미 본격화 됐다. 이외 운북관광레저단지, 메디시티, 브로드웨이 등의 대형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제주도처럼 무비자 입국이 실현될 경우 연간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향후 영종지구가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발빠른 수요자들이 영종으로 몰리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파급효과가 영종지구에 미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송도(지식정보산업 및 첨단바이오단지), 청라(국제금융업무단지)와 견줄 만한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영종지구에는 유일한 대형 브랜드인 ‘영종 힐스테이트’가 분양중이다.  현대건설이 A45블록 짓는 영종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8∼37층 1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3㎡, 총 1628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37층 초고층을 자랑하는 영종 힐스테이트는 영종하늘도시 안에서도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이 단지는 세대내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함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미국 NBBJ사와 현대건설이 공동 설계해 외관도 수려하다. 현대건설 측은 “시공능력 1위의 당사 기술력을 결집한 최첨단 대규모 아파트로 계약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중심상업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단지 앞에 영종 브로드웨이가 조성돼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주변에 인천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는 물론 지구내 6개 초등학교와 4개의 중학교, 5개의 고등학교 등이 들어서며 외국인학교가 추진중에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등기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 시기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후반으로 송도나 청라에 비해 저렴하다. 계약금은 5%(한시적),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문의: 032-423-7114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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