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정우성의 첫 해외 진출작이자 세계적인 명장 오우삼과 손잡은 영화 ‘검우강호’가 상반기 개봉한다.
‘검우강호’의 수입배급사인 성원아이컴은 9일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8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우성은 ‘와호장룡’과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미셸 여(양자경), 장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대만 등을 오가며 3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검우강호’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나선 당대 최고의 여검객과 뛰어난 검술 실력을 숨긴 채 살고 있는 우편배달부가 달마 유해의 반을 차지하게 된 흑석파 일당 및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서는 이야기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