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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로또’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첫날 현장에선… 外

입력 | 2010-03-10 03:00:00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사진)이 9일 시작됐다. 위례는 서울 강남권에 있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싸서 무주택 서민들이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꼽힌다. 특별공급분 신청을 받은 이날 현장에는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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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년 만에 드러난 北진주 소련군의 만행
1945년 8월 일제 패망 이후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은 인민을 위한 위대한 해방군을 자임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배고픈 정복자’의 본능을 드러냈다. 이 같은 사실은 본보가 단독 입수한 소련극동군 25군 사령부가 직접 쓴 소련군의 조선인 수탈 실태보고서에서 생생히 드러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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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행정, 스마트한 정부?
‘모바일 정부’ 시대가 곧 열린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행정을 처리할 수 있어서다.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공무원들은 이동하면서 장차관에게 국정을 보고하고 회의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정보기술(IT) 강국 한국 정부의 모바일 행정이 얼마나 스마트해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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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마비 생존율 지역별로 다르다는데…
심장마비가 오면 분초를 다투어 병원으로 옮기지만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2.4%. 선진국은 무려 15∼20%나 된다. 가장 생존율이 낮다는 췌장암 말기 환자(7.8%)보다도 훨씬 떨어진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팀이 지역별 생존율 조사를 처음으로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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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자동차 제국의 역습’ 시동
‘제국의 역습’이 시작됐다. 영화 스타워즈 얘기가 아니다.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대제국을 이룬 도요타의 반격을 일컫는 것. 도요타는 오너가 해외에 나가 직접 머리를 숙이는 치욕을 겪었지만 세계 각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와 첨단기술 홍보에 적극 나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기사]도요타 상황 뒤집기 시동



■ 올봄 출판가 일본문학 바람 살랑
일본문학의 특징은 하나로 규정짓기 힘들다. 큰 스케일의 실험적 서사가 있는 반면 젊은 감수성을 표현한 작품도 있고 장르적 요소를 차용한 순문학도 있다. 올봄 국내에 신작을 선보이는 시마다 마사히코, 시바사키 도모카, 나카무라 후미노리 씨 등 세 작가를 도쿄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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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명품 크로스’의 비밀
이청용,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컴퓨터 크로스’의 주인공이라는 것. 포백수비가 철통방어를 펼치는 현대 축구에서 크로스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크로스의 대가는 누구일까. 명품 크로스의 비결은 무엇일까. 크로스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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