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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금호동을 대표하는 새 랜드마크 ‘예약’

입력 | 2010-03-11 03:00:00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금호자이 1차’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5∼20층 6개동 규모로 497채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을 제외한 △84m² 15채 △111m² 4채 △140m² 12채 등 31채를 일반분양한다.

‘금호자이 1차’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단지 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유명 디자인상을 받은 조형물을 도입해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자이안센터’에는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금호동 일대는 서울시 재개발구역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재개발 지분에 대한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금호역을 중심으로 금호자이 1차가 위치한 금호17구역을 비롯해 하반기에 분양하는 금호18구역, 개발 중인 금호13구역 등 2000여 채의 자이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은 금호19구역에서 1057채를 짓고 있는 등 주변지역이 추가로 개발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서 가까운 역세권에 있으며,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이용해 강남권 접근이 쉽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이용과 동대문, 청계천, 남산 등도 가깝다. 금호초, 금옥초, 무학여중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금호동은 금호공원, 호당공원, 서울숲, 응봉산 등과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남시장 및 GS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GS건설 강성호 분양소장은 “금호자이 1차는 올해 GS건설의 첫 분양단지로 금호동 재개발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단지”라며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자이타운과 함께 금호동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1월 입주 예정. 02-501-0090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