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혼합인종 대통령의 당선, 소수인종 간 혼합결혼 급증, 출산율 높은 히스패닉 인구의 유입…. 이민자들이 세운 ‘용광로의 나라’ 미국이 50년 안에 소수인종이 다수인종이 되고 피부색의 경계가 희미해지거나 무의미해지는 무인종 시대가 올 거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2000년 이후 10년 만에 실시하는 ‘센서스(인구조사) 2010’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수 있을까.
▶ [관련기사] 소수 인종간 결혼 급증… 多인종서 無인종시대로
■ 민주당 ‘경기지사 출마’ 유시민 때리기
▶ [관련기사] 민주당 ‘눈엣가시 유시민’에 집중포화
■ 중국인 화학교수가 밤마다 실험실서 만든건…
낮에는 성실하게 실험만 하던 화학과 교수가 밤만 되면 대학 실험실에서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 영화 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경찰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한 사립대 중국인 교수가 붙잡혔다. 32세의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가 왜 이런 범죄까지 저지른 것일까.
▶ [관련기사] 밤늦게까지 불밝힌 실험실, 그는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
현직 교육감이던 후보는 선거자금이 필요했다. 선거 총책은 후보 부인에게 돈을 빌려 후보에게 다시 꿔줬다. 후보 부인이 차명으로 만든 계좌에는 남편이 교육감을 지내는 동안 돈이 쌓였다. 공정택 전 교육감의 얘기다. 차명계좌와 시교육청 인사 비리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 [관련기사] 공정택 前교육감 부인의 차명계좌 미스터리
국악기의 대명사이자 ‘선비의 악기’인 거문고. 그렇지만 국악 합주 속에 들어가면 ‘존재감’이 사라지기 십상이었다. 숨어 있던 거문고 합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국립국악원 소속 거문고 명인 네 사람이 뭉쳤다. 음악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거문고앙상블 ‘수다’를 찾았다.
■ 첫 역사장편 ‘소현’ 낸 소설가 김인숙 씨
병자호란 이후 청에 볼모로 잡혀갔던 조선의 세자 소현. 8년을 적국에 머물며 치욕을 삼켜야 했지만 고국 땅에 돌아온 지 2개월 만에 뜻을 채 펼쳐보지도 못하고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소현세자의 비극적 삶을 역사소설 ‘소현’에 담아낸 작가 김인숙 씨를 만났다.
▶ [관련기사] “비운의 ‘볼모 세자’ 짝사랑하듯 썼죠”
■ GM대우, 대우자판에 결별 선언한 까닭은
GM대우자동차가 2002년 회사 설립 이후 줄곧 동반자 관계를 맺어왔던 대우자동차판매에 결별을 선언했다. GM대우는 한 지붕 아래에 있던 인연으로 대우차판매에 국내 자동차 판매권을 줬지만 최근 다툼이 잦았다. 두 회사가 갈라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는데….
▶ [관련기사] GM대우, 대우차판매와 결별…GM 시보레 브랜드 도입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