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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多인종에서 無인종 사회로 가는 미국 外

입력 | 2010-03-11 03:00:00


첫 혼합인종 대통령의 당선, 소수인종 간 혼합결혼 급증, 출산율 높은 히스패닉 인구의 유입…. 이민자들이 세운 ‘용광로의 나라’ 미국이 50년 안에 소수인종이 다수인종이 되고 피부색의 경계가 희미해지거나 무의미해지는 무인종 시대가 올 거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2000년 이후 10년 만에 실시하는 ‘센서스(인구조사) 2010’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수 있을까.

▶ [관련기사] 소수 인종간 결혼 급증… 多인종서 無인종시대로

■ 민주당 ‘경기지사 출마’ 유시민 때리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비서실장’으로 불렸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참여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대구시장, 광주시장, 충북지사, 경북지사 선거 등에도 친노 인사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외치려거든 영남으로 출마하라”며 ‘유시민 때리기’에 나섰는데….

▶ [관련기사] 민주당 ‘눈엣가시 유시민’에 집중포화

■ 중국인 화학교수가 밤마다 실험실서 만든건…

낮에는 성실하게 실험만 하던 화학과 교수가 밤만 되면 대학 실험실에서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 영화 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경찰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한 사립대 중국인 교수가 붙잡혔다. 32세의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가 왜 이런 범죄까지 저지른 것일까.

▶ [관련기사] 밤늦게까지 불밝힌 실험실, 그는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

■ 孔 前교육감 부인 차명계좌 미스터리

현직 교육감이던 후보는 선거자금이 필요했다. 선거 총책은 후보 부인에게 돈을 빌려 후보에게 다시 꿔줬다. 후보 부인이 차명으로 만든 계좌에는 남편이 교육감을 지내는 동안 돈이 쌓였다. 공정택 전 교육감의 얘기다. 차명계좌와 시교육청 인사 비리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 [관련기사] 공정택 前교육감 부인의 차명계좌 미스터리

■ 거문고 그룹의 새로운 연주 실험

국악기의 대명사이자 ‘선비의 악기’인 거문고. 그렇지만 국악 합주 속에 들어가면 ‘존재감’이 사라지기 십상이었다. 숨어 있던 거문고 합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국립국악원 소속 거문고 명인 네 사람이 뭉쳤다. 음악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거문고앙상블 ‘수다’를 찾았다.

▶ [관련기사] [2010년을 여는 젊은 국악인들]<9>거문고 앙상블 ‘수다’

■ 첫 역사장편 ‘소현’ 낸 소설가 김인숙 씨

병자호란 이후 청에 볼모로 잡혀갔던 조선의 세자 소현. 8년을 적국에 머물며 치욕을 삼켜야 했지만 고국 땅에 돌아온 지 2개월 만에 뜻을 채 펼쳐보지도 못하고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소현세자의 비극적 삶을 역사소설 ‘소현’에 담아낸 작가 김인숙 씨를 만났다.

▶ [관련기사] “비운의 ‘볼모 세자’ 짝사랑하듯 썼죠”

■ GM대우, 대우자판에 결별 선언한 까닭은

GM대우자동차가 2002년 회사 설립 이후 줄곧 동반자 관계를 맺어왔던 대우자동차판매에 결별을 선언했다. GM대우는 한 지붕 아래에 있던 인연으로 대우차판매에 국내 자동차 판매권을 줬지만 최근 다툼이 잦았다. 두 회사가 갈라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는데….

▶ [관련기사] GM대우, 대우차판매와 결별…GM 시보레 브랜드 도입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