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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com웹진 O2에는]김정은, ‘…초콜릿’을 최고의 공개콘서트로 만든 비결은

입력 | 2010-03-12 03:00:00


대한민국 연인들이 가장 원하는 공연티켓, 그 정점에 SBS ‘김정은의 초콜릿’ 공개콘서트가 있다. ‘초콜릿’은 출범 2년 만에 독특한 개성을 지닌 음악프로그램이자 근래 드물게 여성 단독 MC 진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결은 프로그램의 하이브리드성과 여성 MC의 매력에 있다는데…. 정작 김정은(사진)은 2주년을 기해 O₂와 가진 인터뷰에서 “진작부터 오래 할 거라고 장담해 왔다”고 말한다.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은 보수와 클래식 패션 일색. 예년처럼 가슴이나 다리 노출을 의식한 옷을 입으면 ‘워스트 패션’으로 회자될 정도다. 크게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 탓이지만 올해 여성 첫 감독상 수상자가 된 캐스린 비글로의 스타일을 여배우들이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날에는 최악의 배우에게 주는 골든라즈베리(래지)상을, 다음 날은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움켜쥔 여배우 샌드라 불럭. ‘옆집 언니’ 같은 그의 행복론에 귀 기울여 보자.

장동건과의 결혼을 앞둔 고소영은 1990년대 한국 사회에 신선한 파문을 던진 ‘된장녀’의 초기 대표격. 당당한 속물근성과 순수한 이기주의로 ‘예쁘니까 용서되는’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흥행에는 미흡한 징크스를 지녀왔다. 영화 프로듀서인 필자가 고소영에게 기대하는 바는….

‘명가’ ‘부자의 탄생’ ‘거상 김만덕’의 공통점은 부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점. 착한 부자, 착한 기업이 화두가 되는 요즘 트렌드를 O₂ 칼럼니스트가 점검했다. ‘김남길은 열정을, 황우슬혜는 순정을 다 바쳤다’는 4월 초 개봉을 앞둔 영화 ‘폭풍전야’도 미리 들여다본다. 동아닷컴에서 오·감·만·족 O₂를 클릭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