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와 농어가를 제외한 전 가구 가운데,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66.7%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상류층은 1.9%포인트 증가해 20.2%를 차지했고, 빈곤층도 1.5%포인트 늘어 13.1%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소득이 중위소득 대비 50% 미만이면 빈곤층, 50에서 150%이면 중산층, 150% 이상은 상류층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