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자가 지난 1월을 기준으로 2만 1000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1월 고용보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육아휴직자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한 2만13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과거엔 직장 상사의 눈치를 보며 육아휴직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 정부가 출산을 적극 장려하는 데다 사회적으로도 육아휴직 제도가 보편화되면서 육아휴직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