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쇼핑몰 CEO가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티아라닷컴(www. t-aradot.com)’ 쇼핑몰 창업 발표회 현장.
이날 인터뷰에서 티아라의 멤버 소연은 “가수가 되기 전부터 패션 사업에 대한 꿈이 있었다”며 “바쁜시간을 내어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멤버들과 함께해서 즐겁다”고 말했다.
티아라의 은정 또한 “무대에서 가수의 모습 외에 티아라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티아라만의 패션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최근 신곡 ‘너 때문에 미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티아라는 쇼핑몰 ‘티아라닷컴’의 창업을 위해 동대문 등의 패션 현장 일선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스타일과 쇼핑몰 창업에 관한 연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쇼핑몰 CEO’ 티아라 “음악과 패션사업, 두 가지 꿈을 이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