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식 시설에 대기시간 없이 발권이 가능한 공항, 주말에도 전 구간에서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 이용자는 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수요 없는 곳에 지어진 공항과 고속도로로 국민의 세금이 새나가고 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등 저효율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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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시설 떠나는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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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CSI’ 김길태 수사
이유리 양 살해사건 수사에 국내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대검찰청의 ‘한국판 과학수사대’가 투입된다. 피의자 김길태 씨가 범행사실을 완전히 털어놓지 않으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기 위해 대검 과학수사기획관실 소속 심리분석팀을 동원키로 한 것. 이들이 굳게 닫힌 김 씨의 입을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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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서 신라 밤하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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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광산 사업 지지부진 왜
공장 안에 산더미처럼 폐기물을 쌓아놓고, 그것을 ‘원료’라고 부르는 회사들이 있다. 폐기물에서 희귀 금속을 추출하는 ‘도시광산(Urban Mine)’ 기업들이다. 자원 확보와 오염 방지를 위해 정부도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폐기물이 없다”고 하고, 그 배경에는 중국이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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