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효민·지연의 봄나들이
귀여움과 섹시한 이미지를 넘나들어 ‘카멜레온’이라는 애칭을 듣는 걸그룹 티아라.
요즘 새 앨범 타이틀곡인 ‘너 때문에 미쳐’로 강렬한 섹시미를 과시하며 음악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쟈가드 문양 가디건
기학적인 무늬의 쟈가드(원단을 짤 때 문양의 윤곽이 드러나도록 짜는 방법) 카디건은 편안함과 세련된 멋을 줄 수 있다. 약간 두툼한 원단이 특징인 쟈가드는 지금처럼 꽃샘 추위에 입으면 제격이다. 카디건의 색상과 무늬가 화려하면 안에 입는 티셔츠는 무늬가 없는 것이 좋다. 티아라닷컴 47000원
하이웨스트팬츠
아저씨들이 바지를 배꼽까지 올려 입는 것 같다고 해서 ‘배바지’라는 별칭이 있는 하이웨스트팬츠. 허리 밴드를 배꼽 위까지 올려 입어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효민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몸에 딱 붙는 스키니진도 좋지만 조금은 헐렁한 바지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효민 소장품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여자의 마음을 잡는 데 적격인 스카프. 단조롭고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어 화사한 느낌과 세련미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목까지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일석이조다. 지연은 사각형의 대형 스카프를 둘둘 말아 편하게 연출했다. 지연의 소장품
야상점퍼
‘야생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야상점퍼는 남녀를 불문하고 2010년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최근 공효진도 드라마 ‘파스타’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야상점퍼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야상점퍼는 보이시하면서도 활동적인 이미지로 인기가 높다. 티아라닷컴 65000원
스키니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