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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쇼트트랙 한국男女, 세계선수권 1500m 금 - 은 - 동 석권 外

입력 | 2010-03-20 03:00:00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의 곽윤기(연세대), 성시백(용인시청), 이호석(고양시청), 박승희(서울광문고), 이은별(연수여고), 조해리(고양시청)가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첫날부터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첫날 출전한 6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한국에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중국 선수들을 모두 밀어내고 메달을 휩쓸어 두 배의 기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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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으로 진화하는 中3대 경제특구

올해로 출범 30년째를 맞는 중국 경제특구는 여전히 쾌속 순항하고 있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모니터그룹이 세계 20개 경제자유구역(FEZ)의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을 압도하는 중국 경제특구 특유의 저력도 확인됐다. ‘세계의 공장’에서 첨단 지식기반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국 경제특구를 선전, 상하이 푸둥, 톈진 빈하이 현지에서 심층 취재했다.

[관련기사][미래의 성장기지 ‘경제자유 구역’]<3>中 경제특구의 진화



■남북, 양보없는 ‘금강산 게임’

4월부터 금강산·개성관광을 재개하지 않으면 사업자를 바꾸겠다고 위협하는 북한과 관광 재개에 앞서 한국인 관광객의 신변안전을 보장하라는 남한의 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강산에 부동산을 가진 남측 사업자들이 25일 방북한다.

[관련기사]남북 금강산 갈등 ‘치킨게임’ 치닫나
■쌍용차 이번엔 기도회로 MB에 구애?

쌍용자동차 공장이 있는 경기 평택시에서 지역 단체 주최로 이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기원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기업이 어려울 때 지역 주민들이 정상화 캠페인 참가 등 ‘심정적인’ 지원에 나서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지만 기도회는 아무래도 낯설다. 개최 배경에는 아주 ‘실용적인’ 목적이 있다고 하는데….

[관련기사]‘쌍용차 기도회’에 MB 멘터 초청 설교
■난민 출신 ‘1호 한국인’ 나왔다

2001년 정치적 박해를 피해 고국 에티오피아를 떠나 한국으로 온 아브라함(가명·38) 씨가 9년 만에 환하게 웃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의 국민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이 이제야 이뤄진 것. 난민 출신으로는 첫 한국인이 된 아브라함 씨를 만나 그가 겪은 고난의 역정을 들어봤다.

[관련기사]난민 최초로 한국국적 취득…에티오피아 출신 아브라함 씨
■삼성전자 이사진 작년 연봉은

19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선 이사진이 연간 얼마를 받는지에 이목이 쏠렸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매출액 100조 원-영업이익 10조 원’의 벽을 깨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이사 보수총액을 이사 수로 나누면 1인당 100억 원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왔다는데….

[관련기사]삼성전자 사내이사 연봉은 33억?
■20세기 이데올로기가 학살한 책들

전쟁 중 적의 도서관은 먼저 공격해야 할 목표 가운데 하나이다. 적의 지적·문화적 상징인 도서관을 없애면 반항 의지를 꺾고 상대의 신념과 가치관이 자신들을 향해 취할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다. 신간 ‘20세기 이데올로기, 책을 학살하다’는 도서관 파괴의 인류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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