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청약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민간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와 당첨자 계약, 모델하우스 개관이 각 3곳씩 예정돼 있다.
23일부터 이틀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기타특별공급(기관추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2350채 중 기타특별공급분은 351채다. 위례신도시 당첨자는 4월 2일 오후 2시 이후에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에는 대우건설이 울산 동구 전하동 ‘푸르지오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28층 16개 동, 총 1345채(전용면적 127m², 151m²)로 이 중 242채 2차분을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7월 예정이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