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KITM(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0’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KITM 2010’은 지난 2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 중인 ‘한국방문의해 유치·판촉단 및 설명회’의 연장선에 있는 사업. 방한 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아웃바운드 업계 관계자와 국내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 간 상담 기회를 제공해 신규 방한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인바운드 트래블 마트다.
이번 행사에는 16개 지자체가 모두 참가해 한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한국관광 설명회’, 100여개 국내 관련업계가 참가하는 B2B 상담회인 ‘트래블마트’ 등이 진행된다. 또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궁릉 및 지방 팸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