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4)이 1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김 전 회장은 22일 전 대우그룹 계열사 임원들의 모임인 우인회 소속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서둘러 명예회복을 할 것이 아니라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자리 잡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참석자들에게 말했다.
연합뉴스
▲ 동영상 = 김우중 건재…“대우인들이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