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현지시간으로 22일 김 위원장의 이달 말 중국 방문설과 관련한 질문에 방중하게 되면 김 위원장이 안전한 여행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베이징에 도착할 때,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고, 비핵화를 위한 긍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발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