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등 선정
맨유 박지성.
박지성(29·맨유)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전 맹활약으로 주간 베스트11 2관왕에 올랐다.
박지성은 2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중앙 미드필드(4-3-3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전에서 박지성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한 대런 플레처의 크로스를 최고의 패스로 선정했다.
유럽의 스포츠전문 사이트 ‘유로스포트’도 박지성을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베스트11에 뽑았다. ‘유로스포트’는 영국 주요 일간지들의 평가를 묶어 4-5-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로 꼽았다. ‘유로스포트’는 박지성의 활약으로 맨유가 리버풀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