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건희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삼성그룹 사장단협의회에서 복귀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작성해 전달했고 이 전 회장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그룹 트위터를 통해 "지금이 진짜 위기로 글로벌 일류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고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