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영춘제’ 27일 개막
대통령 옛 휴양시설인 청남대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로 채워진 봄맞이 축제를 연다. 사진은 청남대 본관 전경. 동아일보 자료 사진
청남대는 1983년 12월 준공 당시엔 이름이 영춘재(迎春齋)였다가 1986년 7월 민간에 개방되면서 청남대로 바뀌었다. 역대 5명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했다. 총면적 184만2000m²(약 55만 평)로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다. 2007년 10월 문을 연 대통령역사문화관에서는 역대 대통령의 약력과 사진 물품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역대 대통령 9명의 청동상과 실제 청남대를 이용했던 대통령 5명의 특징을 살린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조형물도 설치됐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043-220-5683, 4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