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자료사진 .
배두나가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영화 '공기 인형'이 8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배두나는 이 영화로 도쿄스포츠 영화대상과 다카사키 영화제의 여우주연상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2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공기인형' 시사회에서 "그 정도로 잘하진 않았는데 영광이고 감사하다. 감독님이 만들어준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알려지진 않았지만 관객들이 선정한 여우주연상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배두나는 이 영화에서 파격적인 전라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한국에선 누드신이나 베드신에 극소수만 참여하는데 일본은 그렇지 않다. 첫 장면인 누드신을 촬영하러 갔을 때 너무 많은 스태프가 있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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