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개교 54주년을 맞아 ‘제1회 사랑·빛·자유상’을 제정하고 개교기념일(5월 1일)에 시상을 한다. 이 상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준다.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대는 1946년 대구맹아학교를 모태로 성산 이영식 목사(1894∼1981)가 1956년 한국사회사업학교를 개교해 장애인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시작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