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다시 뛰는 금융]대신증권, 中-홍콩 1500개 기업 거래 서비스

입력 | 2010-04-01 03:00:00


대신증권은 중국 상하이, 선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500여 개 중국, 홍콩 기업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중국 홍콩주식 거래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부각하고 있는 중화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됐다. 거래 가능종목은 홍콩 및 상해B, 심천B 증시에 상장돼 있는 기업들로 차이나모바일, HSBC, 중국국제컨테이너, 중국공상은행, 페트로차이나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포함된다. 대신증권은 해외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 홍콩 증시 및 경제에 대한 다양한 분석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해외증권계좌를 개설한 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영업점을 통해 환전한 후 해외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5월 말까지 해외주식계좌 개설고객과 1000만 원 이상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