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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금융]삼성 ‘카앤모아카드’ 국내 모든 주유소서 L당 60원 깎아줘

입력 | 2010-04-01 03:00:00


국내 모든 주유소에서 L당 60원을 할인해주는 신용카드가 나왔다.

삼성카드가 최근 선보인 ‘삼성 카앤모아카드’는 GS칼텍스 SK 에쓰오일 등 모든 주유소에서 L당 60원을 깎아 준다.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할 때는 L당 30원이 할인된다. 주유소가 아닌 다른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주유 포인트가 적립된다. 월∼목요일에 쓰면 사용액의 0.2%, 금∼일요일에 쓰면 사용액의 0.4%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1만 포인트 단위로 주유액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휴업체인 스피드메이트, 애니카랜드, 카젠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거나 타이어 펑크를 수리할 때 1만5000원(연 1회씩)을 할인해주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해 준다. CGV 관람료 동반 1인 50% 할인, 스타벅스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같은 생활 속 부가서비스도 있다.

삼성카드 임노원 홍보팀장은 “삼성카드는 2월부터 고객이 바라는 것을 혁신적인 카드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Why No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앤모아카드는 그 첫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