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시절 한화 김민재 코치의 소개로 만난 이진영과 박선하 씨는 인천과 부산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국민우익수’로 인기가 치솟으며 박 씨가 불안해하던 순간 이진영은 “내게 여자는 당신 한 명 뿐이다”고 고백하며 결혼이라는 인생의 만루홈런을 날렸다. 사진제공 | 이진영
○일단 나부터 안정을 찾고 나면 그때 시작할래요.(LG 이진영. 안정을 찾을 때까지 잠시 입담도 휴식이 필요하다며)
○하늘의 뜻이라고 해두죠.(LG 박종훈 감독. 31일 잠실 SK전이 비로 취소돼 속으로는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겉으로는 그렇게 얘기해야겠다며)
○그 관중에게 감사해야 하나요?(넥센 송지만. 30일 목동 두산전에서 잘 던지던 두산 임태훈이 관중 난입 후 흐름이 끊겨 자신에게 홈런을 맞았다며)
○3월에만 오른손 김현수입니다.(삼성 진갑용. 7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말에)
○개막 3연패, 타이거즈 전통 되겠네.(KIA 조범현 감독. 지난해에도 개막 3연패를 당했는데 올해 반복됐다며)
○넌 공중파, 난 육상파냐?(김성한 KBO 기술위원. KBS 이용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만나 자신은 광주지역 케이블 방송 해설을 맡았다며)
[스포츠동아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