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Anyone) 언제나(Anytime) 어디서나(Anyplace) 무엇으로든(Anydevice)
소비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미디어의 오랜 사명이다. 정보기술(IT)의 발달에 따라 이제 미디어 업계의 화두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때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됐다. 소비자는 더는 특정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미디어가 이런 수요를 충족시킬 수는 없다.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정보의 범람으로 오히려 혼란스럽다. 창간 90주년을 맞은 동아일보와 동아미디어그룹 계열사들은 ‘다양한 고급 콘텐츠를 독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신념 아래 오래전부터 고품격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다.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동아미디어그룹의 콘텐츠는 신문과 인터넷은 물론 지상파 및 케이블TV, IPTV, 모바일 등 각각의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동아미디어그룹은 멀티미디어 기술력과 콘텐츠 제작능력을 향후 TV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좀 더 다양하고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