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내 유관순기념관에서 제9회 유관순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유관순상 수상자에는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김문숙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선정됐다. 박영대 기자
또 전국 여고 1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인 강수환(조치원여고) 고은림(부산외고) 고하림(천안쌍용고) 김다원(성심여고) 변진실 양(민족사관고) 등 15명은 상패와 상금 150만 원씩을 받았다.
유관순상은 유 열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려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과 여성단체에 시상하기 위해 충남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7월 공동 제정한 한국 최고 여성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