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식장산’ 등 9일부터 곳곳 행사
봄꽃축제가 대전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이상저온 등으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고, 초계함 침몰사고 등으로 행사가 많이 축소됐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대덕구 신탄진 봄꽃제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KT&G 신탄진 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21개 행사프로그램과 11개 문화민속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
중구 대흥동 배수지 정상에서 열리는 테미공원 벚꽃축제는 9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영산홍과 철쭉, 벚꽃 등이 유명한 대덕구 송촌정수장과 월평정수장, 신탄진정수장 등 3곳의 정수장도 이달 중순 개화 시기에 맞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