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재산이 가장 많은 참모는 김은혜 대변인으로 78억4028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55억7195만 원), 오정규 지역발전비서관(55억1768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재산이 적은 참모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임명된 노연홍 전 보건복지비서관(2억4572만 원), 중소기업청장으로 임명된 김동선 지식경제비서관(2억9007만 원),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2억9639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참모진은 재산 변동 여부와 상관없이 ‘월급 저축’ 등의 이유로 예금이 대부분 늘었다고 신고했다. 또 정 실장 등 21명은 독립생계, 타인 부양 등의 이유로 부모나 자녀의 재산 명세를 공개하지 않았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