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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미니시리즈로 연기 도전

입력 | 2010-04-05 17:17:18

클래지콰이 호란. [사진출처=플럭서스뮤직]


클래지콰이의 여성보컬 호란이 미니시리즈에 도전한다.

호란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연출 김정규)에서 외모와 실력이 완벽한 최은서 역을 맡고 정극에 처음 출연한다.

‘국가가 부른다’는 정보국 요원과 여순경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호란은 드라마의 주요 무대인 정보국의 요원 가운데서도 모든 조건이 완벽한 여자 최은서 역을 맡았다.

‘국가가 부른다’ 제작 관계자는 “실제로도 완벽해 보이는 말투와 지적인 외모를 지닌 호란은 극 중 최은서 역에 적역”이라고 밝혔다.

호란은 드라마에서 원칙주의자인 정보원 요원인 김상경(고진혁 역)과 사고뭉치 여순경 이수경(오하나 역)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국가가 부른다’는 방송 중인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이달 말 방송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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