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에 출연한 록밴드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 [사진=놀러와 캡처]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배우 전혜진과 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 김도균은 “배우 전혜진이 사촌동생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록의 전설’로 소개된 김도균은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다가 기타가 얼굴에 맞아 찢어져 피가 난 적이 있었다”며 “그때 옆에 있던 사촌동생이 급히 피를 닦아 수습했는데 그 사촌동생이 전혜진이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도균은 함께 출연한 부활 리더 김태원과 맞먹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록의 전설 스페셜’로 꾸며진 ‘놀러와’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 전국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