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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 英 최고 디자인상 받은 최민규 씨 런던 인터뷰 外

입력 | 2010-04-07 03:00:00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은 왜 서른 살 한국 젊은이에게 ‘올해의 디자인’ 상을 줬을까. 런던 디자인뮤지엄에서 6월까지 열리는 올해의 디자인 특별전에서 ‘접히는 전기 플러그’ 디자인으로 7개 부문 통합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최민규 씨(사진)를 현지에서 만났다. 그는 “애니메이터가 되려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서 디자이너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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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들수록 현명’ 美연구팀 확인

몸이 늙으면 마음도 함께 늙는다? 최근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이 말은 틀릴 확률이 높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갈등에 대해 타협을 모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젊은이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어르신들 말씀 하나도 틀린 게 없다’는 경구는 역시 틀린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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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디스커버리호를 보는 복잡한 심정

일본 역사상 7번째 우주인이자 2번째 여성 우주인을 배출한 우주강국 일본. 그러나 이번 비행을 끝으로 퇴역하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바라보는 심정이 복잡하다. 미국 우주선 디스커버리호의 마지막 비행에 일본인들이 더 아쉬워하는 까닭은….

[관련기사] “우주인 동시에 2명”-“日人 마지막 탑승”
■ 읽고 싶어도… 전자책 콘텐츠 태부족

다양한 품목의 전용 단말기가 잇달아 나오면서 전자책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를 ‘전자책 원년’이라고 부를 정도다. 그러나 정작 단말기를 사더라도 볼 만한 콘텐츠가 없다는 게 문제로 지적된다. 주요 소설가들의 작품을 찾아보기 힘든 전자책 콘텐츠의 현황을 살폈다.

[관련기사] ‘전자책 서가’에 꺼내볼 만한 책이 없네
■ 서술형 시험 시대… 과목별 대비 어떻게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서술형 시험 문제가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학생들 공부 패턴을 암기 위주에서 이해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학생과 학부모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전문가들은 교과서, 특히 ‘학습 목표’에 길이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교과서 학습목표 파악-논리적 생각정리 습관을
■ 독수리떼가 경남 고성으로 간 까닭은

 

해마다 겨울이면 경남 고성에 장관이 펼쳐진다. 하늘을 나는 수백 마리의 독수리 떼(사진).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다. 독수리는 몇 년 전부터 부쩍 늘었다. 올해는 500여 마리에 이르는 독수리가 고성에 몰려들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고성이 ‘독수리의 메카’가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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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계 불붙은 ‘녹색 전쟁’

자동차업계에서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 기술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관련 특허를 수천 건 보유해 다른 자동차회사가 하이브리드 차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친환경 기술경쟁’은 조선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건조기술 특허를 1000건 이상 획득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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