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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건너 닫혀 있는 北해안포…“우리는 무관” 무언의 시위?

입력 | 2010-04-07 09:27:27


침몰한 천안함 인양 작업이 일시 중단된 6일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장연군 월래도. 백령도 해안에서 12km 떨어진 월래도 곳곳에 설치된 해안포(점선 안)가 닫혀 있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에는 해안포가 열려 있었다”며 “남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닫아 놓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논 Mark4 800mm 렌즈로 촬영.

백령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