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군. 사진제공 | W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군이 영화에 출연한다.
탁월한 춤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군은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이 영화는 피아니스트들의 열정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태군은 천재 피아니스트인 주인공 정우 역을 맡았다. 그의 상대 역으로는 연기자 조안이 출연한다.
지난해 미니앨범 ‘콜 미’(Call Me)로 데뷔한 태군은 ‘슈퍼스타’, ‘속았다’ 등의 노래로 인기를 모아왔다. 연기는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태군은 “데뷔작인데 주연으로 발탁돼 영광”이라며 “관객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바다 위의 피아노’는 5월10일 촬영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