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김소연 (왼쪽부터)
같은 소속사서 시청률 경쟁
“모두가 한 식구라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이번 수목극 대결 중 흥미로운 것은 바로 ‘한 지붕 대결’이라는 점.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지내던 연기자들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경쟁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맞붙고 있기 때문이다.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에 도전한 2PM 옥택연과 MBC ‘개인의 취향’에 출연 중인 2AM의 임슬옹 역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절친이다.
연기자들만 맞붙는게 아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와 샤이니는 OST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