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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은행 오픈 2R 8언더파 136타 1위
김대섭 6언더파 138타 3위… 역전 호시탐탐
K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SBS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총상금 3억원)은 바람과 그린스피드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우승의 관건이다. 기상 조건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면서 바람 방향을 종잡을 수 없고, 비가 내렸다 개었다를 반복하면서 그린스피드 적응도 어렵기 때문이다.
9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는 박은신(20·사진·캘러웨이)이 보기 1개와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타(중간합계 10언더파 135타)를 줄여, 이븐파(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에 그친 김도훈(75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제주 |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