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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베이비붐 세대 맏형’ 55년생 은행원들의 퇴장 外

입력 | 2010-04-14 03:00:00


 

베이비붐 세대의 맏형격인 1955년생의 집단퇴직이 시작됐다. 쉰하고도 다섯. 멀게만 느껴졌던 나이가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랐다. 그나마 정년 보장이 잘된다는 은행권에서 집단퇴직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청소년기에 치열한 입시전쟁을 치르며 성장해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주역들. 인생 후반부의 선택을 강요받는 1955년생 은행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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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강제할당’ 女공천자 구하기 백태

6·2 지방선거가 14일로 4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 정당은 여성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지방선거에 나설 여성들을 찾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다. 여심(女心)을 잡기 위한 여성 전략공천에 깔린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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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지문의 부메랑… 살인범 덜미

 

수사가 미궁에 빠지는 바람에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들이 9년 동안 거리를 활보하다가 13일 경찰에 구속됐다. 범행 당시만 해도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쪽지문이 첨단수사 기법을 통해 범인을 잡는 단서가 된 덕분이다. 영구 미제가 될 뻔했던 사건을 해결한 수사기법을 알아봤다.
▶ [관련기사]9년만에 깨어난 지문, 살인자 찍다




■ 中위안화,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달까지만 해도 대만에 무기 판매와 달라이 라마 면담, 구글 철수 등으로 으르렁대던 미중 양국의 정상이 12일 워싱턴에서 만나 화해와 협력 분위기를 높였다. 하지만 위안화 환율 문제는 여전히 평행선이다. 왜 그럴까? 양국의 시각과 셈법의 차이를 심층 분석했다.
▶ [관련기사]4가지 핵심의제로 본 美-中 ‘위안화 갈등’

■ 국사교육, 日은 강화하는데 한국은…

한국과 일본의 전후(戰後) 역사교육 학습지도서를 비교한 결과, 일본은 자국 중심의 역사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약화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국수주의적 역사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사를 배우지 않고도 고교를 졸업할 수 있도록 한 ‘2009년 개정교육과정’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한국은 국사 안배워도 졸업

■ ‘교육소통령’ 교육감, 무슨 일 하나

새 교육감을 선출하는 6·2 지방선거가 49일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선거가 시장 선거보다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교육감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의 권한과 업무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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