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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삼성전기,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튜너’ 개발 外

입력 | 2010-04-21 03:00:00


삼성전기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튜너’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튜너는 TV나 셋톱박스에 내장돼 있으며 방송신호 가운데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볼 수 있도록 중간 주파수로 변환해주는 방송용 모듈이다. 이 튜너의 두께는 5mm대로 종전 튜너보다 30% 이상 얇고 지상파 외에 위성과 케이블방송 신호를 동시에 변환할 수 있다.
■ LG 양문형 냉장고 EU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

LG전자는 20일 자사의 양문형 냉장고가 유럽연합(EU)이 설정한 에너지 효율규격 가운데 최고등급인 ‘A++’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용량이 538L인 이 제품은 연간 소비전력이 315kWh로 종전 제품보다 28%가량 적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53kg을 줄여 소나무 19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삼보컴퓨터 6개 코어 장착 새 컴퓨터 출시

삼보컴퓨터는 20일 국내 최초로 6개의 코어를 장착한 인텔 i7 익스트림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데스크톱 컴퓨터 ‘드림시스 P7’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4개 코어를 장착한 쿼드코어 CPU에 비해 40% 가까이 성능이 향상됐다. 최대 2TB(테라바이트)의 저장용량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GTS250그래픽카드를 채택해 3차원(3D)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 ‘한컴오피스 2007 홈에디션’, 320GB(기가바이트) 외장하드 등 선물을 제공한다.